[특집]주민들의 자발성과 신명이 빚어 낸 마을 … -학산마당극놀래2017 심사평 (문계봉) 주민들의 자발성과 신명이 빚어 낸 마을 축제의 전범(典範)―2017학산마당극‘놀래’ 심사평 문계봉(시인, 인천민예총 상임이사) 1. 들어가며 모두가 주인공이었다. 관객과 배우의 구분도 없었다. 가을밤의 마당극 현장은 주민들의 신명이 거침없이 분출되던 ‘신명의 해방구’였고 마을의 축제였다. 전문배우들 뺨치는 완벽한 무대 매너와 연기를 보여준 팀들도 있었고, 국어책 읽듯이 대사를 하여 관객들의 웃음을 유발한 팀들도 있었다. 그러나 애초에 우승이나 등수보다는 마을 주민들의 잔치와 대동의 현장으로서의 의미가 승한 ‘마당’이었기에 참여한 배우들에게나 공연을 마치고 객석에 앉은 관객들에게나 결과보다는 함께 만들어 가는 과정이 훨씬 더 의미가 컸을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그러한 과정을 통해 주민들은 뿌듯한 성취감와 애향심을 아울러 … 작성자 : admin | 2017-10-30 19:37:02 [특집] 새로운 마당극 운동의 진원지, 학산 마… -학산마당극놀래2017 심사평 (하영권) 새로운 마당극 운동의 진원지, 학산 마당극 놀래- 이야기와 특성이 살아 있었다. 마당과 놀이가 더 살았으면 4년째 학산마당극 놀래 심사위원을 맡고 있다.놀래를 보고 배운 덕분에 내가 사는 동네인 서울 노원구에서도 올해 처음으로 노원탈축제에서 마당무대(10월14일)를 열 수 있게 되었다. 학산마당극 놀래가 새로운 마당극 운동의 진원지 역할을 해주고 있는 것이다.올해 노원구에서 열린 마당극제는 학산마당극 놀래의 4년 전 모습과 비슷하게 전개되었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역량은 아직 부족하고 마당극에 대한 예술강사들의 시각도 정리되어 있지 못한 수준으로 겨우 마당판이 열렸다. 4년 동안 학산마당극 놀래에 대한 심사평에서 몇 가지 개선책을 언급해 왔다.예술강사들이 자신의 장르나 좋아하는 전개방식보다는 주민의 참여가 더 쉬운 방식을 찾아달라는 부탁, 생활인들의 작품이니만큼 공연시간을 10분 내외로 정하여 늘… 작성자 : admin | 2017-10-30 19:35:42 [특집] 2017 학산 마당극 놀래 심사평 -학산마당극놀래2017 심사평 (장소익) 2017 학산 마당극 놀래 심사평장소익 올해로 세 번째 심사를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첫해는 좋은 작품이 마당(무대)이라는 조건이 따라주지 못함으로 인해 아쉬웠고, 무슨 이유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둘째 해는 작품과 무대가 다 따라주지 못했었다면, 올해는 그 두 가지가 잘 결합됐다고 생각합니다.안정적이고 집중할 수 있도록 무대(마당)를 구축한 것 - 물론 마당극의 원래의 의미를 따라간다면 저는 원형무대나 그와 유사한 형태, 그리고 객석과 무대의 넘나듬이 자유로운 형태이면 합니다만 - 과, 여기에 의미있는 작품들이 함께 한 것은 여느 해에 비해 재미있게 축제를 즐기고 심사할 수 있었습니다. 이일저일 치르다 원고 마감일에 평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기억나는 것은 두 개의 대사입니다. 하나는 “대단 해 유”, 또 하나는 “뻥이야아”.“대단 해… 작성자 : admin | 2017-10-30 19:33:24 [특집] 시민창작예술제 2017 학산마당극놀래마… -학산마당극놀래2017 심사평 (라원식) 시민창작예술제2017 학산마당극놀래 마당예술동아리 경연마당 심사 총평 학산마당극놀래 2017은 컨셉 설계와 구성 그리고 진행에 있어서 지난해보다 정돈이 되고 짜임새가 있었습니다.시민창작예술제로 성격을 분명히 하고 “또 다른 시작”이라는 부제를 달고 장소도 수봉공원 (인공)폭포 앞으로 바꾸고, 입구에 전시된 공동창작판그림(판화) 작품도 마치 티벳과 네팔의 솟터를 두른 경전 깃발을 연상시켰는데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개막 퍼포먼스도 제의를 올리는 듯하여 페스타 열림 의식으로 적격이었습니다. 마당예술동아리 경연마당도 작년에는 여러장르가 제 각각이어서 분산되는 듯하였는데 올해에는 마당극이라는 대전제 위에 녹아들어 스스로의 장기를 살리면서도 스토리 라인을 유지하며 대중과의 교감을 꾀하여 보다 설득력이 있었습니다.그리고 2017년 참가작 대부분이 주제 추출과 극구성력, 연기력이 지난 해… 작성자 : admin | 2017-10-30 19:31:39 2016년 학산생활문화센터 ‘마당’ … 생활예술 충전하기 2016년 학산생활문화센터 ‘마당’ 아카데미 주민리더양성생활예술 충전하기 12월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쉼과 즐김과 재충전이 곁들여지는 달. 12월 2일, 학산생활문화센터에는 한 해 동안 즐긴 생활문화예술의 충전을 위해 마을주민들과 마당예술동아리 회원, 마당지기들이… 작성자 : 황경란 | 2016-12-18 20:30:33 생활문화센터 '마당'에서 '마당예술동… 6개의 마당예술동아리와 함께 생활문화센터 ‘마당’에서 '마당예술동아리'를 만나다 지난 4월 학산생활문화센터 ‘마당’이 문을 열었다. 마을 기반 아마추어 문화예술인의 발굴과 함께 지역공동체를 형성 예술 활동과 다양한 생활문화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예술… 작성자 : 황경란 | 2016-11-06 14:14:06 학산마당극놀래 <실내를 가득 채… 문화창작콘텐츠랩'틈'에서 진행된 마당… 지난 10월1일, 시민공원의 야외 특설무대와 문화창작콘텐츠랩'틈'에서는 남구 각 마을의 동아리들이 한데모여 서로의 이야기를 공연으로 나누는 한 마당을 펼쳤습니다. 그 중 문화창작콘텐츠랩'틈'의 실내무대에서 진행된 마당극의 개막식과 축하무대, 그리고 마당극 … 작성자 : 고종원 | 2016-10-31 14:39:43 2016' 학산마당극놀래 마당예술동아… 모두가 함께, 신명을 풀어내는 무대 2016' 학산마당극놀래 마당예술동아리 경연마당 '모두가 함께, 신명을 풀어내는 무대' 지난 10월 1일, 2016' 학산마당극놀래 마당예술동아리의 경연마당이 개최됐다. 2016 주안미디어문화축제의 폐막식와 함께 열린 이번 경연마당은 한… 작성자 : 황경란 | 2016-10-03 16:17:38 주안8동 '기88 ' 서로가 서로의 … 학산문화예술@tv - 기획특집 마당예… 주안8동 마당예술동아리 기88을 찾아가보았습니다.인형극을 준비중이라 연습은 물론 인형탈을 만드는데도 어마어마한 시간이 걸렸다는데요. 연습 중인 작품은 사람들의 아프고 다친 곳을 낫게하는 만능 빨간약처럼 환경과 생명을 생각해보며 서로에게 빨간약이 되어주자고 바라는 마음에서 빨… 작성자 : 보경김 | 2016-09-09 14:24:33 주안5동 마당예술동아리 5동통통 ' … 고령화 시대의 노인문제를 이야기하다! 2016 주안미디어축제 !주안5동 마당예술동아리 5동 통통 '어쩌다 생일'고령화 시대의 노인 문제를 임대가족을 통하여 보여주고 있습니다.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주안5동 마을 주민들의 실감 나는 연기와 애드립 넘치는 신명나는 공연 현장입니다.  … 작성자 : 문경숙 | 2016-09-09 00:05:33 목록 << 12345678910>>
[특집]주민들의 자발성과 신명이 빚어 낸 마을 … -학산마당극놀래2017 심사평 (문계봉) 주민들의 자발성과 신명이 빚어 낸 마을 축제의 전범(典範)―2017학산마당극‘놀래’ 심사평 문계봉(시인, 인천민예총 상임이사) 1. 들어가며 모두가 주인공이었다. 관객과 배우의 구분도 없었다. 가을밤의 마당극 현장은 주민들의 신명이 거침없이 분출되던 ‘신명의 해방구’였고 마을의 축제였다. 전문배우들 뺨치는 완벽한 무대 매너와 연기를 보여준 팀들도 있었고, 국어책 읽듯이 대사를 하여 관객들의 웃음을 유발한 팀들도 있었다. 그러나 애초에 우승이나 등수보다는 마을 주민들의 잔치와 대동의 현장으로서의 의미가 승한 ‘마당’이었기에 참여한 배우들에게나 공연을 마치고 객석에 앉은 관객들에게나 결과보다는 함께 만들어 가는 과정이 훨씬 더 의미가 컸을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그러한 과정을 통해 주민들은 뿌듯한 성취감와 애향심을 아울러 … 작성자 : admin | 2017-10-30 19:37:02 [특집] 새로운 마당극 운동의 진원지, 학산 마… -학산마당극놀래2017 심사평 (하영권) 새로운 마당극 운동의 진원지, 학산 마당극 놀래- 이야기와 특성이 살아 있었다. 마당과 놀이가 더 살았으면 4년째 학산마당극 놀래 심사위원을 맡고 있다.놀래를 보고 배운 덕분에 내가 사는 동네인 서울 노원구에서도 올해 처음으로 노원탈축제에서 마당무대(10월14일)를 열 수 있게 되었다. 학산마당극 놀래가 새로운 마당극 운동의 진원지 역할을 해주고 있는 것이다.올해 노원구에서 열린 마당극제는 학산마당극 놀래의 4년 전 모습과 비슷하게 전개되었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역량은 아직 부족하고 마당극에 대한 예술강사들의 시각도 정리되어 있지 못한 수준으로 겨우 마당판이 열렸다. 4년 동안 학산마당극 놀래에 대한 심사평에서 몇 가지 개선책을 언급해 왔다.예술강사들이 자신의 장르나 좋아하는 전개방식보다는 주민의 참여가 더 쉬운 방식을 찾아달라는 부탁, 생활인들의 작품이니만큼 공연시간을 10분 내외로 정하여 늘… 작성자 : admin | 2017-10-30 19:35:42 [특집] 2017 학산 마당극 놀래 심사평 -학산마당극놀래2017 심사평 (장소익) 2017 학산 마당극 놀래 심사평장소익 올해로 세 번째 심사를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첫해는 좋은 작품이 마당(무대)이라는 조건이 따라주지 못함으로 인해 아쉬웠고, 무슨 이유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둘째 해는 작품과 무대가 다 따라주지 못했었다면, 올해는 그 두 가지가 잘 결합됐다고 생각합니다.안정적이고 집중할 수 있도록 무대(마당)를 구축한 것 - 물론 마당극의 원래의 의미를 따라간다면 저는 원형무대나 그와 유사한 형태, 그리고 객석과 무대의 넘나듬이 자유로운 형태이면 합니다만 - 과, 여기에 의미있는 작품들이 함께 한 것은 여느 해에 비해 재미있게 축제를 즐기고 심사할 수 있었습니다. 이일저일 치르다 원고 마감일에 평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기억나는 것은 두 개의 대사입니다. 하나는 “대단 해 유”, 또 하나는 “뻥이야아”.“대단 해… 작성자 : admin | 2017-10-30 19:33:24 [특집] 시민창작예술제 2017 학산마당극놀래마… -학산마당극놀래2017 심사평 (라원식) 시민창작예술제2017 학산마당극놀래 마당예술동아리 경연마당 심사 총평 학산마당극놀래 2017은 컨셉 설계와 구성 그리고 진행에 있어서 지난해보다 정돈이 되고 짜임새가 있었습니다.시민창작예술제로 성격을 분명히 하고 “또 다른 시작”이라는 부제를 달고 장소도 수봉공원 (인공)폭포 앞으로 바꾸고, 입구에 전시된 공동창작판그림(판화) 작품도 마치 티벳과 네팔의 솟터를 두른 경전 깃발을 연상시켰는데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개막 퍼포먼스도 제의를 올리는 듯하여 페스타 열림 의식으로 적격이었습니다. 마당예술동아리 경연마당도 작년에는 여러장르가 제 각각이어서 분산되는 듯하였는데 올해에는 마당극이라는 대전제 위에 녹아들어 스스로의 장기를 살리면서도 스토리 라인을 유지하며 대중과의 교감을 꾀하여 보다 설득력이 있었습니다.그리고 2017년 참가작 대부분이 주제 추출과 극구성력, 연기력이 지난 해… 작성자 : admin | 2017-10-30 19:31:39 2016년 학산생활문화센터 ‘마당’ … 생활예술 충전하기 2016년 학산생활문화센터 ‘마당’ 아카데미 주민리더양성생활예술 충전하기 12월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쉼과 즐김과 재충전이 곁들여지는 달. 12월 2일, 학산생활문화센터에는 한 해 동안 즐긴 생활문화예술의 충전을 위해 마을주민들과 마당예술동아리 회원, 마당지기들이… 작성자 : 황경란 | 2016-12-18 20:30:33 생활문화센터 '마당'에서 '마당예술동… 6개의 마당예술동아리와 함께 생활문화센터 ‘마당’에서 '마당예술동아리'를 만나다 지난 4월 학산생활문화센터 ‘마당’이 문을 열었다. 마을 기반 아마추어 문화예술인의 발굴과 함께 지역공동체를 형성 예술 활동과 다양한 생활문화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예술… 작성자 : 황경란 | 2016-11-06 14:14:06 학산마당극놀래 <실내를 가득 채… 문화창작콘텐츠랩'틈'에서 진행된 마당… 지난 10월1일, 시민공원의 야외 특설무대와 문화창작콘텐츠랩'틈'에서는 남구 각 마을의 동아리들이 한데모여 서로의 이야기를 공연으로 나누는 한 마당을 펼쳤습니다. 그 중 문화창작콘텐츠랩'틈'의 실내무대에서 진행된 마당극의 개막식과 축하무대, 그리고 마당극 … 작성자 : 고종원 | 2016-10-31 14:39:43 2016' 학산마당극놀래 마당예술동아… 모두가 함께, 신명을 풀어내는 무대 2016' 학산마당극놀래 마당예술동아리 경연마당 '모두가 함께, 신명을 풀어내는 무대' 지난 10월 1일, 2016' 학산마당극놀래 마당예술동아리의 경연마당이 개최됐다. 2016 주안미디어문화축제의 폐막식와 함께 열린 이번 경연마당은 한… 작성자 : 황경란 | 2016-10-03 16:17:38 주안8동 '기88 ' 서로가 서로의 … 학산문화예술@tv - 기획특집 마당예… 주안8동 마당예술동아리 기88을 찾아가보았습니다.인형극을 준비중이라 연습은 물론 인형탈을 만드는데도 어마어마한 시간이 걸렸다는데요. 연습 중인 작품은 사람들의 아프고 다친 곳을 낫게하는 만능 빨간약처럼 환경과 생명을 생각해보며 서로에게 빨간약이 되어주자고 바라는 마음에서 빨… 작성자 : 보경김 | 2016-09-09 14:24:33 주안5동 마당예술동아리 5동통통 ' … 고령화 시대의 노인문제를 이야기하다! 2016 주안미디어축제 !주안5동 마당예술동아리 5동 통통 '어쩌다 생일'고령화 시대의 노인 문제를 임대가족을 통하여 보여주고 있습니다.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주안5동 마을 주민들의 실감 나는 연기와 애드립 넘치는 신명나는 공연 현장입니다.  … 작성자 : 문경숙 | 2016-09-09 00:0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