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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학산문화원 ‘지역문화예술의 공동체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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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마당극 놀래 2015

kang 0 4948 2015-06-11 12: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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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일 남구 학산 문화원에서는 학산 마당 문화예술동아리 마당지기 회의가 열렸습니다.
마당예술 동아리는 주민, 활동가 모임, 마을도서관, 동아리 시장 상인회 등 지역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마당지기들은 마을에서 실질적으로 모임을 만들어 내고 이끌어 갈 수 있는 사람들로써 주도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의지를 바탕으로 마을 단위 축제 “마을 놀래” 개최를 위한 준비모임을 가졌습니다.
 
살어리 살어리랏다. 남구랑 살어리랏다.
2015년 주안미디어문화축제와 함께 마당극이 펼쳐집니다.
남구 21개동 주민들이 예술가와 함께 마을의 이야기를 나누고, 공동창작을 하여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탈춤, 민요, 풍물 등 다양한 현대예술 장르가 만나 총체적 마당예술을 만들어 나갑니다.
주민이 함께 공동 창작한 작품을 마을에서 공연하며 이 과정을 통해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주안 미디어축제 예술 감독 류이씨는
“주민들이 창작하고 참여한다는데 뜻 깊은 의미가 있습니다. 남구 문화예술의 비전을 마당이라고 할 때 마당이 갖는 의미는 전통을 살려서 오늘 날 현대화 시킨다 오랜 전통을 이어간다는 것과 주민과 소통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미학적으로 영상이든 마당극이든 노래든 춤이든 다 융합된 형태로 공동체 예술로 표현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대의 예술은 모두 융합예술이며 공동체예술이지요. 남구의 마당극은 그야말로 최첨단적인 길을 걷고 있는 겁니다.“

오는 8월 29일부터 21일간 펼쳐질 마을 극장 21페스티벌과 학산 마당극을 준비하는 손길은 분주하기만 합니다. 여기저기서 둘러앉아 나누는 이야기꽃이  모락모락 피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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