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교동 통장님들이 새롭게 만드는 뺑덕어멈 후일담! 통장님들이 한 분씩 돌아가면서 심청전의 결말 이후를 새롭게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상상 속으로 뺑덕어멈이 되어보니 머리가 말랑말랑 해지면서 재미난 이야기들이 나오네요. 즉흥적으로 했지만 이것이 바로 공동창작의 하나이지요. 이렇게 이야기를 나누고, 다듬고 보태는 과정을 겪으면 관교동만의 이야기도 만들어 질 수 있답니다. 오늘 관교동에서 살면서 겪었던 이야기들도 나누고, 동이 개발되기 시작한 이래로 역사가 짧다는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내린 결론! "역사가 짧은가? 그러면 우리가 새로운 역사를 만들자!"역시 관교동! 멋집니다~

Posted by 남구학산문화원 on 2015년 6월 11일 목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