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중국문화관광페스티벌이 10월3일부터 5일까지 인천자유공원. 차이나타운 및 개항장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페스티벌엔 이벤트성 행사보다 문화관광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 돋보였다.

특히 자유공원 무대에서 열린 인천대학교 공자아카데미에서 진행한 '해설과 함께 하는 중국문화공연'에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비밥공연. 중국전통용춤. 사자춤 공연과 17사단 군악대 공연, 아시아문화체험, 전통의상 체험등 볼거리 ,즐길거리,먹거리 등이 풍부한 축제였다.

3일동안 이어진 페스티벌 기간 내내 차이나타운 거리는 발디딜틈 없이 관람객들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특히 용춤과 사자춤 공연에서 여러사람이 한사람 처럼 척척 호흡을 맞추며 보여 주는 기예 같은 공연에 관람객들의 탄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이번 2014인천~중국 문화관광 페스티벌은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성공기원을 담아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도시공사 .MBC주관으로 인천대학교 공자아카데미와 인천광역시 중구청이 함께 했다.

서울에서 왔다는 김경철씨는 "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구경을 왔다가 페스티벌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가족과 함께 휴일을 맞아 왔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이 와 있을 거란 생각을 못했다. 특히 용춤 공연과 사자춤 공연은 보는 내내 긴장을 놓을 수 없었다.

자유공원에서 열린 공자아카데미에서 중국에 관한 많은 정보를 얻었다. 자장면도 맛있게 먹었다. 다만 주차공관과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려 줄을 서서 기다려야하는 불편함은 조금 있었다. 하지만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였다 " 라고 페스티벌 참가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