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이 무엇이냐
Yun Young Cheol
0
5739
2014-12-30 04:35:25
~80세에 부르는 낭랑18세
평균연령 80세의 노령에도 불구하고 소녀의 마음으로 돌아가 나의 이름을 부르는기흥주택 할머니들
서로 교류와 왕래가 뜸히고 쓰레기 문제 등 주안 3동 기흥주택에 조금씩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마을 앞에 조금만 마당이 만들어지고 쓸쓸히 집에 있던 할머니들이 함께 모이면서 동네에 웃음꽃이 피기 시작했다.
노래강사와 함께하는 민요 부르기, 자기 이름 부르기 등 노년에 잃어갔던 나의 존재감을 서서히 찾으며 주름살 많은
할머니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놀래 한마당에서 기흥주택 할머니들의 공연과정 이야기를 통해 마당의 의미와
이웃이 되어가는 모습을 그려본다.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