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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학산문화원 ‘지역문화예술의 공동체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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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6동 마당예술동아리는 현재 연극준비중!

풍성한 앙상블

김희욱 0 4941 2016-07-03 13:35:27

주안6동 풍성한 앙상블에서는 음악극을 만들기 위해 다과와 함께 이야기나누며 극을 만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내가 사는 곳에 대한 이야기와 만약 이사간다면 어디로 가고 싶은지에 대한 '우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경계에 살다보니 주변 구들이랑 다른 처우를 느낄 때 슬프다. 아이낳는거나 등등등.' 
'마을을 가꾸고 있지만, 아파트에 한번 살아보면 좋겠다.'
'우리 주안6동은 계획도시는 아니라 밖이 참 어수선하더라.'
'노점이 인도를 막고 있고 가게들도 거리에다가 물건들을 다 내놓고 정신이 없다. 단속도 그때 뿐 대책이 안되더라.'
'재래시장이 있어서 좋다. 상권이 잘 잡혀 있으니까 불편함이 없다.'
'살다보니 상권좋고 교통좋고 적응이된다 어딜가나 다 중앙이어서 이 편리함에 길들여진다.'
'나는 조용한데서 사는게 로망이다. 선생님 동네 좋을 것 같다.'
'나는 석바위 고향이어서 그냥 좋더라. 고향은 그냥 좋은거 아닌가. 그런데 친구네 가면 검단이나 송도에 푸르른 곳, 집 밖에 나가면 운동할 곳, 걸을 곳이 많아 좋아보이더라.'
'살 때는 모르던데 나가면 우리동네에 대한 생각이 한 번 씩 든다.'
'역도 가깝고 시장도 있고~ 거리에 냄새는 그려려니 하며 다들 사는거 아닐까 ? 좋다 재밌게 살고있다.'
'역 가깝고 친구들 많고 모임있는 이 동네서 살 것 같다 근데 막연히 송도서 살아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
'깔끔한 곳도 좋고 하지만 사람 많은 곳에서 사람속에서 살고싶다.'

오늘은 풍성한 과일도 함께^^!

이렇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한 번 나눠보니 우리동네 한 번 돌아보게 되네요^^

앞으로의 활동이 매우 기대됩니다!

@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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