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학산소극장 상주단체 연희단 비류 8월 퍼블릭 프로그램
퍼블릭 프로그램
이효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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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5 14:37:27
안녕하세요 학산소극장 입니다 !
8월의 뜨거운 햇볕보다는 태풍의 영향인지 더위는 한결 나아진 것 같습니다.
태풍에 피해를 입지 않으셨길 바라며, 8월에 했던 퍼블릭 프로그램을 안내 드리겠습니다.
학산소극장과 상주단체 비류가 함께 하는 8월의 퍼블릭 프로그램의 큰 주제는 '대형 인형 만들기' 였습니다.
미추홀구의 상징인 미추를 3M 이상의 거대 인형을 만드는 내용인데 아이들과 함께 공동체 작업을 하며, 거리 퍼레이드도 해보고 연극적인 경험을 해볼 수 있게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 이었습니다.
퍼블릭 프로그램은 8월 16일 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됐고, 시원한 에어컨 맛있는 다과와 함께 진행되어 아이들의 웃음 소리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먼저 미추를 만들어야 겠죠!?
엄청 큰 스폰지를 전문 강사가 직접 슥삭슥삭 형태를 만들어 갑니다.
기본적인 틀을 강사님이 만들지만, 단순하게 만들기만 하면 재미가 없으니 매회 오전엔 '연극 놀이'를 진행했습니다.
단순하게 할 수 있는 게임에 연극적 요소를 결합시켜 아이들이 평소에는 할 수 없던 것들을 해보며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사님이 만든 미추에 거즈를 덧붙여 모양을 만들고 잘 말린 다음 페인트 까지 !
사진에 조그만하게 미추가 보이는데 얼추 비슷해 보이나요!?
단순하게 미추만 만들지는 않겠죠!?
아이들이 생각하는 미추를 만드는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포켓몬스터와 미추를 결합하기도 하고 자연과 미추 등등 정말 다양한 미추를 만들었습니다.
완성된 미추와 아이들이 만든 미추 보이시나요!?
정말 다양한 미추가 완성된 것 같습니다.
마지막 날엔 상주단체 비류가 함께 해 간단한 가락과 장단 춤을 배우며 퍼레이드를 할 준비도 하고 함께 거리 퍼레이드를 진행헀습니다.
흥겨운 가락과 아이들이 함께 해서 그런지 주변 주민분들도 사진도 찍고 영상도 찍으며 따라와서 사진도 찍어달라는 분들이 계셨답니다.
담장자가 어떻게 진행이 될지 많은 걱정은 기우가 된 8월의 퍼블릭 프로그램은 매일 친구들이 친구들을 불러와 사람이 많아져 기쁘게 진행 된 프로그램 이었습니다.
상주단체 비류는 9월 28일 금요일 세 번째 레파토리 공연으로 찾아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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