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잠시 물러가고 비가 촉촉히 내리는 날입니다.

날씨도 마당지기 님들과 만나는 날인지 아는가 봅니다.

 

 

7월 16일 화요일, 각 동의 마당예술동아리의 대표이신 '마당지기' 분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학산마당극놀래>에 대한 준비를 하고자 한달음에 달려오셨는데요!

 

 

'마당지기' 분들은 동아리원들부터 문화원, 마당예술강사님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도 하시면서,

이렇게 회의와 워크숍에 참석해 다른 동아리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아마 오랜 시간 마당예술동아리가 존재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이처럼 마당지기 분들이 계셔서 일 것입니다.

 

 

다양한 내용이 오고 간 회의.

올 해도 미추홀구와 주민분들의 희노애락이 듬뿍 담긴 마당예술이 만들어 질 것 같은데요!

정말 듣는 내내 궁금증이 더욱 커졌습니다.

 

 

한 분 한 분 좋은 의견을 내주신 덕분에 올해도 멋있는 축제가 열릴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