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가족음악회 '어쿠스틱사운드 유목증후군'
첼로와 어쿠스틱기타 그리고 목소리로 관중을 사로잡은 무대
학산생활문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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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1 15:30:56
7월의 마지막은 싱어송라이터 최고은씨와 첼리스트 이혜지씨와 함께했습니다.
이 번 학산가족음악회는 <유목증후군>이라는 타이틀로 함께했는데요.
날이 흐리고 비도 많이 왔지만 관객분들은 날씨에 연연하지 않고 많이 찾아와주셨습니다.
어제 공연은 새로운 음악을 들을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습니다.
최고은씨는 어려서부터 판소리, 가야금병창을 배워서인지 곡들은 국악적요소가 결합되어있었습니다.
한가지 창법이 아닌 국악과 양악을 넘나드는 창법을 소화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많은 악기가 필요하지않았던 오롯이 첼로와 어쿠스틱기타 그리고 목소리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 무대였습니다.
곡을 연주하기 전,후에는 그 곡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나, 곡의 해설 등을 관객들에게 전달해주어서
곡을 들을 때 좀 더 깊게 들을 수 있었던 공연이었습니다.
마지막엔 관객분들에 앵콜요청에 앵콜곡까지 불러주시며 잔잔하면서도 몰입도있는 공연이 마무리되었습니다.
학산가족음악회는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저녁7시에 학산소극장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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