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코 TV와 통두레 마을 만들기 - 미디어 창조도시 인천 남구와 함께해요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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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1 22:25:57
지금은 방송 중 두레코 TV 뉴스쇼
미디어 활동가 교육 & 영상미디어사랑
지난해 남구에서는 특별한 교육이 있었습니다. 자신이 직접 촬영을 하고 편집을 하는 영상 제작 교육, 미디어 활동가 양성교육인데요. 남구청 인터넷방송국에서 우리 동네의 따뜻한 소식을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영상으로 제작할 교육생을 모집하여 지난해 상반기 하반기 두 차례의 교육이 이루어졌습니다.
처음 영상제작을 해보는 주민들은 이론과 실기를 배우며 그 매력이 흠뻑 빠져서 수강을 하였고 수료 후에도 그 열기는 계속 이어져 생생한 우리 동네 소식을 전하고자 자발적인 동아리 모임 <영상미디어사랑>을 만들었습니다.
두레코 TV뉴스쇼
두레코 방송국을 개설하여 개국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두레코 TV쇼는 3월 5일 주안에 있는 영화관 영화 공간 주안에서 <영상미디어사랑>을 주축으로 하반기 미디어 활동가 양성교육을 받은 수강생이 만든 뉴스를 중심으로 함께 영상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두레코 방송국은 구정을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생중계 인터넷 방송국으로 두레는 작은 공동체로 코는 그물코 네트워트를 의미하며 두레코는 작은 공동체 네트워크를 연결하고 확대하여 깊이를 만들어 내는 매체 곧 미디어를 창조하는 것을 말합니다. 내가 주인공이 되는 TV 작은 공동체를 위한 TV를 말하는 것이지요.
미디어창조 도시 남구청장님과 함께
이번 행사는 미디어 창조 도시를 꿈꾸며 남구를 이끄시는 남구청장님을 비롯하여 여러 내빈을 모시고 미디어 교육연구소 이사장님의 오프닝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구청장님의 인사말에서 미디어를 갖는 사람이 부와 명예와 권력을 가질 수 있다고 하네요. <권력의 정권>이라는 책에서는 권력의 시작은 마음을 잡는 데서부터 출발한다는 글귀가 있는데요. 마음을 잡기위해서는 미디어를 통하지 않고는 사람의 마음을 잡을 수가 없다고 합니다. 두레코 TV 개국을 맞이하여 인천 남구 주민들이 원하는 부과 명예와 권력까지 얻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미디어활동가 교육과 평생학습을 통해서 남구 주민들이 미디어 컨텐츠를 생산하는 능력에 있어 세계최고의 도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하셨습니다.
내가 주인공인 뉴스
두레코 뉴스쇼로 첫 앵커로 데뷔하는 이서기씨와 최향숙씨의 진행으로 첫 코너에서는 남구의 대표 소식으로 <지금 남구에선>뉴스가 있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남구 스포츠센터에서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는 시민들을 취재하였습니다.
남구 체육진흥의 해를 맞이하여 청소년 생활체육 프로그램도 상영되었습니다. TV나 컴퓨터 앞에서만 앉아있던 시간을 신체 활동으로 건전한 여가 생활을 하는 청소년들을 취재하였고 더 많은 홍보로 청소년들이 토요일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뉴스였습니다.
불황이 장기화되고 있는 요즘 좋은 일을 하면서 수익을 올리고 있는 착한기업시대 도심 속에 농업에 대해 알려주고 지렁이를 이용하여 텃밭을 가꾸는 <우리 집 작은 텃밭> 이웃과 함께 나뜻한 정을 나누는 <행복 나눔 도시락> 젊은 예술가들이 만든 사회적 기업 등이 소개되었습니다. 리포터들의 맹활약으로 다양한 뉴스가 만들어졌고 그들의 땀방울과 열정을 느낄 수 있어 시청 하는 내내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미디어활동이란
"촬영한 것이 아까워서, 내가 출연한 장면이 너무 좋아서, 가능하면 다 살리고 싶은 욕심, 이걸 버려야 삽니다. 미디어 활동을 한다는 것은 끝없이 욕심을 버리는 것, 비우는 것을 연습하는 일이지요." 미디어연구소 류이인렬 이사장님의 말씀이십니다.
미디어활동도 사람 사는 일과 많이 닮아 있습니다. 끝없이 욕심을 버리고 비우는 것 그것을 연습하는 것이 미디어를 다루는 일이라고 하니 마음을 다루는 일과 미디어를 다루는 일은 뜻이 서로 통하는 것 같습니다.
행복의 메신저
행복한 미디어로 남구의 주민들은 서로의 체온을 가까이 느끼며 사는 따뜻한 공동체 구성원이 되었습니다.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고리로서 행복한 미디어는 우리 주변의 아주 작은 이야기도 담아내어 작은 것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게 하고 살아 숨 쉬는 일상을 전달해 줄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 일어나는 새로운 소식을 두레코 방송이 함께 할 것입니다. 내가 만든 방송 내가 주인공인 뉴스가 세상에 나오게 되는 것이지요.
모내기. 김매기를 할 때 공동체를 이루며 서로 돕던 우리 조상들의 아름다운 일손과 나눔의 삶을 두레코 방송이 이어나가 주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할 것입니다.
자, 함께 일을 시작해 볼까요?
강현숙 시민기자 power573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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