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우리도예술가 공연
시민에게 열린무대
두번째 팀은 인하대 학생들로 이루어진 '너구리순한맛' 인데요. 밴드이름이 너구리 순한맛인 이유는 밴드를
하려고 모이고보니 다들 너구리라면의 순한맛을 좋아한다고해서 독특한 밴드명을 만들게 됐다고 합니다.
풋풋한 대학생들이었는데요. 노래도 풋풋하고 특색있게 자신들만의 색으로 잘 했던 무대였습니다.
세번째 팀은 너구리순한맛과 같은 인하대학생들인데요! 바로 '만개'팀입니다. 만개팀도 보컬이 여러명이
었는데요. 연주도 좋았고, 노래 실력들도 좋았습니다. 조금 떨려서인지 가끔 서로 합주가 맞지않아서 조금
아쉬웠어요. 하지만 연주와 노래에 대한 열정만큼은 굉장했습니다.
금요일 마지막 팀은 인기공학생들로 구성 된 '딜라이트' 팀 입니다!
이 팀은 발라드와 랩을 주로 한다고 하는데요. 고등학생이지만 랩 수준이 정말 높았어요.
무대 매너도 좋았고 정말 랩을 사랑하고 항상 즐겨하는 그런 모습이 보였습니다.
담당 선생님도 아이들의 동아리활동을 정말 지지하고 응원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어요.
다음 날인 26일 토요일엔 총 6팀이 함께 했는데요!
이 날은 특별히 관객 이벤트도 진행되어 더욱 즐거웠던 것 같아요.
토요일 첫 팀은 '행복한 합창단' 인데요! 행복한 합창단은 문화원에서 항상 연습하시는 동아리에요.
거의 수준급의 합창을 들려주시는데요. 지휘자분도, 피아니스트분도 합창단원분들도 정말 화합이 잘 되는
것 같았어요. 그만큼 연습을 제대로! 하시는거겠죠? 다들 일을 마치시고, 저녁에 모여서 합창연습을
하신다는데 대단하신 것 같아요!
두번째 팀은 하와이 훌라댄스팀인 '알로하투게더'입니다.
훌라댄스를 보는 건 색다른 느낌이 었는데요! 생각보다 훌라댄스 공연을 보기가 어려운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이걸 우리도예술가 무대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 가을이 끝나가는 무렵이지만 왠지 모르게 하와이에 온 것 같은 느낌이 었는데요. 잠시나마 여름의 기분을
다시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거기다 훌라댄스의 잔잔함과 긍정적인 느낌이 기분을 좋게 만들어줬답니다.
세번째 팀은 10대와 20대로 이루어진 댄스팀'마리모'입니다!
이 팀은 파워풀한 댄스로 무대를 장악했습니다. 어르신들도 좋아할만한 곡으로도 춤을 춰줘서, 다른 분들도 다 즐길
수 있었던 무대가 인상적이었는데요. 관객분들도 정말 신나하시면서 대단하다면서 보셨습니다.
춤들이 굉장히 역동적이고 힘이있는 안무들이 주를 이뤄서 마지막에 대표자분과 인터뷰할 때는 대표자분이 정말
숨차하시면서 얘기를 해주셨어요. 그만큼 엄청난 힘이 들어가는 안무였던 것 같아요.
잔잔했던 전 공연인 훌라댄스와는 다른 힘있는 매력이 가득한 무대였습니다.
네번째 팀은 클래식기타를 연주하시는 '현울림 클래식 기타 중주단' 인데요.
세 분이서 클래식기타로 연주를 해주시는데 정말 그 선율이 듣기가 좋더라구요. 맑으면서도 잔잔한 느낌이
었어요. 조금 떨리셔서 실수가 있었지만 그 뒤로는 실수를 무마할 정도로 훌륭한 연주를 보여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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